창업진흥원 창업에듀 교육수료생 2년 새 9배 증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 ‘창업에듀’의 연간 교육 수료생 수가 2010년 서비스 시작 이후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창업에듀는 예비창업부터 재창업까지 단계별 실무 창업강좌 교육사이트이다.
2017년 창업에듀 전면 개편 시 도입된 기관별 맞춤형 교육서비스인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의 신청기관이 첫해 17개 기관(23개 과정)에서 2년 만에 65개 기관(85개 과정)으로 약 3.8배 증가했다. 또한, 개편前 연간 평균 33,462명이던 교육 수료생 수가 개편後 ’17년 161,192명→’18년에는 303,126명(개편前 대비 약 9배 성장) 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맞춤형 패키지과정 신청기관 중 대학이 ’17년 6개→’18년 45개로 가장 큰 증가폭(7.5배)을 보였다.
창업에듀는 지난 2010년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 출발했으며, 2016년부터 수강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신규 강좌 및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했다.
창업에듀 신규개발 강좌는 바쁜 창업자들을 위해 짧은 시간(15분 내외) 핵심만 학습할 수 있는 ‘마이크로 러닝(Micro Learning)’ 방식으로 개발되어 출퇴근 시간, 휴식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학습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유튜브(YouTube)’에 창업에듀 페이지를 개설하여 全강좌를 업로드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에는 학습자 중심의 주제와 강좌 내용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개발하는 강좌는 (예비)창업자들이 창업하는 과정에서 많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전문가가 조언해주고, 선배 창업자가 해결 노하우를 전달해주는 내용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은 “실전에 유용한 창업 강좌 뿐만 아니라 바쁜 창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