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이두 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
한중 MCN 기업인 아도바 주식회사(의장 안준한)가 중국 바이두 하오칸 비디오(好看视频)에서 활동할 국내 크리에이터 발굴에 나선다.
아도바는 한중 MCN, 한중 인큐베이션, 컨설팅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중국 영상 플랫폼은 언어, 문화 등의 장벽과 채널 개설·인증·운영 과정의 제약으로 인해 국내 크리에이터의 진입이 어려웠지만, 아도바는 바이두 하오칸 비디오의 MCN 파트너로서 언어적 장벽해소와 채널 개설·인증·운영 과정의 지원을 통해 진입 과정을 지원해 국내 크리에이터의 중국 진출의 길을 돕는다.
모집 대상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고, 중국 활동을 위한 MCN 계약에 제한이 없는 크리에이터이다. 채널 팔로워 1만 명 이상이거나 중국어가 가능하면 우대한다.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아도바와 MCN 계약 후 3년간 중국 활동이 지원되며, 중국 영상 플랫폼 내 채널 개설·인증·운영 및 중국어 자막 번역 지원, 중국 내 광고 수주 기회 제공, 중국 내 지적 재산권 보호 등의 혜택이 있다.
아도바 안준한 의장은 “1인 미디어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한국 시장이 한계를 갖고 있는 가운데 중국 영상 플랫폼 시장 진출은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유튜브가 남녀노소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다. 이제는 한국을 넘어선 ‘어디에서나’ 크리에이터가 활약 할 수 있도록 아도바가 적극적으로 더 큰 시장으로 나가는 길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도바의 국내 파트너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인 미디어 성장 지원을 위해 2019년 9월 6일-7일 양일간 KCF(1인 미디어 대전)를 주관한다. 본 행사에서 바이두 하오칸 비디오 안승해 부총경리가 ‘중국 동영상 시장 기회와 진출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아도바 부스에서는 크리에이터 중국 진출 1: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