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비교 서비스 ‘꿀리뷰’ 운영사 ‘컨슈머브릿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3억 투자 유치
전자제품 비교 서비스 ‘꿀리뷰’를 운영하는 컨슈머브릿지(공동대표 신재현, 박성환)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3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컨슈머브릿지는 어려운 스펙 정보를 꼼꼼히 공부해야만 알 수 있는 전자제품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로 두나무(업비트), 마이리얼트립에서 개발을 담당한 신재현 공동대표와 카카오, 스타일쉐어에서 서비스 기획을 담당한 박성환 공동대표가 2019년 10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컨슈머브릿지가 운영하는 ‘꿀리뷰’는 전자제품에 대한 가격 및 스펙 정보를 분석하고, 실제 사용자의 평가를 통해 제품을 비교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에어프라이어 및 9개 카테고리의 전자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연말까지 30개 이상의 전자제품 카테고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벤처스 장동욱 수석팀장은 “전자제품의 온라인 판매 비중은 높아지고 있지만, 좋은 제품을 고르기는 여전히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든다”며, “컨슈머브릿지는 전자제품에 대한 합리적인 구매결정을 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컨슈머브릿지 신재현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꿀리뷰는 노트북, 무선 이어폰 등 IT제품으로 추천을 확장할 계획이며, 신뢰할 수 있을만한 사용자 리뷰 수집을 통해 최적의 전자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집중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