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중계서비스 ‘에이치엠씨네트웍스’, 40억 시리즈 A 투자 유치
㈜에이치엠씨네트웍스는 간병인 중개 O2O플랫폼 ‘케어네이션’이 HB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20년 40억 규모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총 55억원이다.
고령화로 간병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기존 시장은 간병인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없으며,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등의 다양한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간병인과 보호자를 전문적으로 매칭하는 간병인 플랫폼 ‘케어네이션’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관련 업계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에이치엠씨네트웍스가 개발한 간병인 플랫폼 ‘케어네이션’은 기존 간병 시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간병인협회를 인수해 4년 동안 운영하며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하였다.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환자의 상황과 보호자의 요청사항에 가장 적합한 전문 간병인을 연결하며, 간병인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PG서비스를 제공하여 카드 결제는 물론, 가족끼리 각자의 카드를 등록하여 간병 비용을 분할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간병인 플랫폼, ‘케어네이션’ 사업부 윤경의 과장은 “매년 수많은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하여 간병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불편함을 겪고 있다”라며, “간병인협회를 운영하며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병인과 보호자의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는 물론, 나의 가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따뜻한 간병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HB인베스트먼트의 윤민현 상무와 LSK인베스트먼트 이명권 이사는 “케어네이션은 고령화 사회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이때, 고착화된 간병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간병 회사를 인수, 시장 안에 들어가 기획하고 만든 플랫폼 서비스로 새롭게 시장을 재편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병원 의료 및 간병 분야에 오랜 실무 노하우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에이치엠씨네트웍스는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과 뛰어난 기획력을 기반으로 앞으로 글로벌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