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천만원 사업화자금 지원’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소셜벤처 육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 아이비리그’는 2018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모집대상은 소셜벤처 분야 창업을 원하는 대구지역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및 사업장 소재지가 대구인 청년 사업장으로 2020년 5월 12일까지 창업이 가능하여야 하고, 기 창업기업의 경우 2020년 1월 1일 이후 청년을 채용하였거나 2020년 5월 12일까지 대구 청년을 채용할 예정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신기술 창업부터 IT 기술, 빅데이터, 서비스, 제조, 교육, 콘텐츠 산업 등 분야를 막론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소셜벤처로서 신청을 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비 지원 사업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소셜벤처 사업화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대구 지역 청년 약100명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창업기업은 청년 1명당 1천만원(기업당 최대 4명, 4천만원)을 기준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비리그 지원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화 자금 외에도 선정자에 한해 무상으로 입주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소셜벤처의 투자 유치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및 교육지원, 임팩트 투자자가 참가하는 데모데이 참가 지원을 비롯해 소셜벤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우리 지역에도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동참하는 청년 혁신가와 지역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청년 기업가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청년들이 주도하는 소셜벤처 육성에 힘을 실어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소셜벤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