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VR을 이용한 눈 건강관리 솔루션 ’엠투에스’, 팁스 프로그램 선정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김기사랩(대표 김원태, 박종환, 신명진)이 투자한 엠투에스(대표 이태휘)가 2년간 최대 10억을 지원받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

팁스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 창업 프로그램이다.

엠투에스는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공동 개발한 VR(가상현실) 안과 검사기 ‘VROR’을 비롯해 눈에 관련된 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VROR’ 제품은 VR 장비와 Eye-tracking(시선 추적)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안과검사를 빠르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엠투에스에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이 적용된 제품이다.

기존 안과 검진에는 고가의 장비와 충분한 설치 공간 및 이를 운용할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만 엠투에스는 ‘VROR’을 통해 이러한 장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엠투에스의 이태휘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할 계획이며, 빅데이터(Big Data)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안과 검진에 최적화 된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에 설립된 엠투에스는 메디컬 산업에 미디어를 접목시킨 ICT 융복합 기업으로 국내 정상의 크리에이터와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아티스트들이 모여 창의적이고 놀라운 VR, AR,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디어 기획 및 제작 사업을 기반으로 2018년부터 VR기술을 응용, 안과 검사 기기와 눈에 관련된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하며 미디어와 헬스케어 분야를 아우르는 마인드 미디어 회사로의 변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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