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비교 견적 플랫폼 ‘오아시스 비즈니스’ 시드 투자 유치
빅데이터 기반 창업 비교 견적 플랫폼 오아시스 비즈니스(대표이사 문욱)가 다수의 엔젤투자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금액 및 투자사는 투자자의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외부투자는 지난 4월 기술보증기금 추천으로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확보한 이후 2번 째이다.
오아시스 비즈니스는 빅데이터 기반 창업 비교 견적을 제공하는 매칭 플랫폼이다. 예비 창업자의 니즈에 맞게 창업 조건을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상가가 하나의 견적서로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예비 창업자가 하나의 브랜드에 대한 창업 견적을 받는데 1개월 이상 소요되는데, 오아시스 비즈니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간 만에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알짜 상가 정보를 비교 견적 형태로 제공한다. 여기에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 정보까지 한 번에 제공하고 있어서, 예비 창업자들이 좀 더 객관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정보를 비대면으로 제공하여, 창업희망자들의 발품을 줄이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및 공인중개사 등의 파트너사들도 비대면 영업활동을 할 수 있다.
오아시스 비즈니스는 지난 5월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여 약 한달간 사용자들의 경험 평가를 수집하였다. 대대적인 홍보활동 없이도, 100여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가입하였으며, 2천명 이상의 사용자도 가입하여 서비스를 체험하였다. 베타서비스기간 동안 서비스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는 7월 중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에 있다.
오아시스 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시드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더 고도화된 매칭알고리즘과 상권분석 빅데이터를 확보하여 건강한 자영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