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로플랫, 오프라인 고객 여정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로플랫아이’ 공개

위치 측위 기술 및 데이터 플랫폼 기업 로플랫(대표 구자형)은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처럼 고객 여정(cutosmer journey) 분석이 가능한 ‘로플랫아이(loplat i)’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로플랫은 사용자 주변 Wi-Fi 신호를 분석해 실내 위치를 측위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현재까지 실내 측위가 가능한 장소를 전국 70만 곳 이상 확보 했으며, 매월 6백만명으로 부터 발생하는 20억 건의 위치정보를 처리하고 이를 빅데이터화하여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오프라인 리테일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온라인과는 달리 실제 사용자의 매장 방문 정보를 데이터로 확보하지 못해 매장 유입 경로 및 경쟁 매장 대비 성과 등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로플랫아이를 통하면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매장 이용자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날짜별, 요일별, 시간대별 매장 방문 빈도를 비교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매장을 방문한 사람이 동일 산업 카테고리 내에서 경쟁매장을 어떻게 방문하는지 등 다양한 오프라인 분석 결과를 한 눈에 보여준다. 또한, 데이터로 추정한 매장 이용객의 주거지 및 근무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매장과 브랜드의 지역 커버리지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로플랫은 앞으로 3개 월 간 로플랫아이 베타서비스를 진행한 후 다양한 피드백을 수용하여 연내에 정식 서비스를 출시 할 계획이다.

로플랫 구자형 대표는 “향후 다양한 기업들이 로플랫아이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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