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와 와디즈가 캐릭터 IP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펀딩 & 팬딩 스테이지 (FUNDING & FANDING STAGE)’를 론칭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발굴에 인큐베이팅 형식을 도입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이다. 라인프렌즈와 와디즈는 브라운앤프렌즈, BT21 등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협업을 진행할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을 공모하고 소비자와 팬들의 피드백과 펀딩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한 뒤, 글로벌 캐릭터 IP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프로그램 전 과정에서 디자인, 제품 기획, 콘텐츠 제작, 브랜드 마케팅 등 캐릭터 IP 비즈니스 다방면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사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정한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에게는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IP 비즈니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컨설팅과 와디즈의 크라우드펀딩 컨설팅이 제공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제품 제작을 위한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에 성공하고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 CS 등 라인프렌즈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친 완성도 높은 제품 컬렉션은 추후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MZ세대에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사업 전문성 및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와디즈의 크라우드펀딩이 만난 이번 ‘펀딩 & 팬딩 스테이지(FUNDING & FANDING STAGE)’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 IP 라이센싱 비즈니스의 성공사례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게 다각적 컨설팅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기존 인큐베이팅과 달리 캐릭터 라이센스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펀딩으로 재고 부담없이 선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금 조달부터 제작 및 유통 단계까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브라운앤프렌즈, BT21 등 세계에서 사랑받는 캐릭터를 보유한 라인프렌즈와 함께 도전할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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