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패션창작자를 위한 스타트업 모예가 패션에 특화된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모예는 패션브랜드들이 겪는 최소생산수량에 따른 생산비를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생산자의 줄어든 부담은 후원자들에게 펀딩 혜택으로 제공된다. 모예는 5개월간의 베타서비스를 마무리하고 정식서비스로 전환했다.
‘모두가 예술가다’의 준말인 모예는 패션창작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둔다. 디자인에 역량만 있다면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계획이다.
모예 송하윤 대표는 “자금 조달 목표액에 도달하지 않으면 생산이 무산되는 시스템은 디자이너 패션산업에 최적화 됐다”며, “더 적은 부담으로, 더 좋은 디자인을 창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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