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테크놀러지스, 더인벤션랩으로부터 시드투자 유치…베트남 현지 애드테크 서비스 ‘MyPOINT’ 출시
포인트테크놀러지스(대표 오종수)는 AI 기반 베트남 애드테크 서비스, ‘MyPOINT(마이포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인트테크놀러지스는 한국 및 베트남 연쇄창업가 및 개발자 5인이 설립한 글로벌 팀으로, 2019년 9월 설립 직후 더인벤션랩과 생각하는 늑대가 결성한 ‘퍼포먼스 마케팅 신기술 투자조합’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MyPOINT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할 계획이 있는 기업과 베트남 로컬 회사를 대상으로 현지 시장에서 고객사의 상품에 수요가 있는 최적화된 유저들을 자동추출 후 타겟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빅데이터 및 AI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이다. 다양한 소스로 확보한 유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프로필 정보는 물론 센티먼트 분석, 소비자 행동 분석 등을 통해 잠재고객 대상을 학습하고 리드 평가 데이터를 학습하는 머신러닝 기술이 접목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적중률이 더 높은 잠재타겟을 선별할 수 있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포인트테크놀러지스는 약 7200만 명의 베트남 유저 DB를 분석하여 잠재고객을 찾아주는 일종의 리드 제너레이션 솔루션인 ‘Hot Lead 360’ 상품부터 먼저 선보인다. Hot Lead 360은 세일즈에 초점이 맞춰진 상품으로 영업활동이 많은 기업들이 이용하기 적합한 상품이다. 이외 퍼포먼스마케팅에 초점을 맞춘 HyperTarget Marketing (HTM) 및 기존고객을 깊게 분석하여 유저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게 도와주는 ‘Know Your Customer (KYC)’ 상품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포인트테크놀러지스 오종수 대표는 “고성장 중인 베트남 시장 진출 글로벌 기업들의 마케팅 및 영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애드테크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이미 다수의 메이저 베트남 로컬 회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MyPOINT 솔루션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스타트업들과 대기업도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드투자를 리드한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MyPOINT가 베트남의 일반적인 퍼포먼스 마케팅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점은 베트남 현지의 SNS에서 추출한 7000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특정 제품/서비스를 구매할 타겟 고객을 즉각적으로 추출”가능한 점이라며, 점점 더 커지는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에서 이런 SaaS형 솔루션 시장이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