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다운로드 ‘하쿠나 라이브’, 신규 AR 기능 추가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는 자회사 무브패스트컴퍼니에서 서비스 중인 ‘하쿠나 라이브(Hakuna Live)’에 신규 ‘AR’(증강현실) 기능을 추가했다고 금일 밝혔다.
‘하쿠나 라이브’는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양방향 소통 기능을 강화해 자기표현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Z세대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세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분할된 화면을 통해 최대 4명이 지연시간 없이 동시에 방송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와 하이퍼커넥트의 독보적인 모바일 웹RTC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끊김과 지연 없는 안정적인 방송 환경 등이 인기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AR 기능은 이용자의 얼굴 데이터를 캡처한 뒤 AR로 표현해 평소 영상 방송이 부담스러웠던 이용자들도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며 방송에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애플 AR 키트를 활용했으며 아이폰X와 IOS 버전 11 이상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AR 기능을 활성화만 하면 자신의 표정과 움직임을 따라 섬세하게 표현되는 캐릭터를 통해 기존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음성 방송 이용자들도 목소리에 캐릭터를 더해 보다 생동감 있는 방송 환경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무브패스트컴퍼니 김학주 총괄은 “’하쿠나 라이브’를 즐겨 주시는 이용자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AR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하쿠나 라이브’의 상징인 게스트 모드 및 이번 AR 기능과 같이 기존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기술과 콘텐츠들로 차별화된 즐거움을 지속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쿠나 라이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동남아, 중동, 터키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소소한 일상 공유부터 고민 상담, 퀴즈쇼, 랩 배틀, 캐주얼 게임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지난해 구글플레이 ‘2019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선정, 올 1월에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앱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런칭 첫 해부터 ‘대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촉을 줄이고 집에서 다채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집콕족’이 늘며 ‘하쿠나 라이브’의 전 세계 다운로드 수와 시청자 수도 주 평균 40%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3월에는 정식 출시 1년도 안돼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한편, 하쿠나라이브는 국내 최초 라이브 BJ 육성 서바이벌 프로그램 ‘루키즈 라이브 어택’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무브패스트컴퍼니와 CJ ENM이 공동 기획, 제작하는 ‘루키즈 라이브 어택’은 장성규가 MC를, 양팡, 킹기훈, 임다, 쯔양, 오킹 등 국내 최정상급 BJ 5명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 앱’ 역시 인도, 유럽 등 신규 시장에서의 흥행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30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아자르 앱은 최근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5억 건을 돌파했다. 또한 2019년 구글플레이 유럽 전체 비게임 앱 매출 순위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뒤를 이어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하며 ‘하쿠나 라이브’와 함께 하이퍼커넥트의 ‘양대 성장 엔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