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15번째 지점 ‘성수 2호점’ 오픈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15번째 지점인 성수2호점을 열었다.
성수2호점은 스파크플러스가 지난 해 1월 오픈한 성수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성수 지역 지점이다. 임대면적 약 5,600㎡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층을 운영하며 9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2호선 뚝섬역 5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어 접근성을 확보함은 물론 성수역 인근에 자리한 성수점과 분산 근무도 가능하다.
성수 2호점은 전문 포토그래퍼의 컨설팅으로 설계된 촬영 스튜디오와 비대면 업무가 가능한 화상회의실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1층 공용라운지 한쪽 벽 전면에는 전문 셰프와 영양사가 만든 프리미엄 식음료(F&B)를 구매할 수 있는 무인 신선식품 스토어 ‘데일리 허브’가 설치되었다.
성수2호점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 본사가 입주한 것이 이채롭다. 무신사가 사용하는 지하 1층과 지상 1, 4, 5층은 입주사의 필요에 따라 공간을 구성하는 스파크플러스의 커스텀오피스 서비스가 적용됐다. 무신사가 글로벌 브랜드 및 스트리트 패션 기업, 신진 디자이너 등과 협업이 많은 만큼 다양한 회의실과 전용 라운지 등을 마련했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성수동은 MZ 세대의 세련된 문화와 다양한 신생 기업이 모이는 최고의 핫플레이스”라며 “성수2호점은 탁월한 입지를 바탕으로 트렌디한 업무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성수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파크플러스는 2016년 역삼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선릉점, 시청점, 성수점 등 총 1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