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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사에서 ”일본어”와 “남자 목소리”로 길안내 받으세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대표 박종환, 김원태)이 연예인 클라라 길안내 음성에 이어 ”일본어 길안내”와 “남자 음성 길안내(그 남자의 길안내)” 두 가지 새로운 길안내 음성 서비스를 시작하고, 출시기념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내비 김기사에서 추가한 ‘일본어 길안내’는 한국에서 운전을 하는 일본인 뿐만 아니라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 남자의 길안내’는 그동안 ‘연예인을 제외한 남자 기본 길안내는 안된다’라는 기존 내비게이션 업계의 불문율을 깨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반응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록앤올 박종환 대표는 “‘김기사 다국어 프로젝트’의 일환인 ‘일본어 길안내’는 일본어가 한국어와 어순이 비슷해 가장 빨리 진행되었다”며 “앞으로 영어를 비롯한 다양한 외국어 길안내 음성, 특히 한국 내의 다문화 가정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리핀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의 길안내 음성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자 길안내는 여성 운전자라면 감미로운 남자 목소리로 안내받고 싶을 때가 있지 않을까라는 발상에서 시작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 버전의 길안내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남자 길안내’와 ‘일본어 길안내’는 ‘국민내비 김기사’의 메인 벌집이나 ‘더보기’ 메뉴의 ‘길안내 음성샵’ 메뉴에 들어가면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국민내비 김기사는 벌집 모양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며, 10월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약 550만 명에 달하고 한 달 길안내 건수가 6,000만 건이 넘는 인기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며 데이터 연결만 되면 가입된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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