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헬스케어 기업 ‘브리지테일’,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선정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브리지테일(대표 강창우, 윤선진)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기술 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브리지테일은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최대 2억 원의 창업 사업화, 해외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는다.
브리지테일 윤선진 대표는 “반려동물산업이 성장산업으로 주목받으며 수많은 상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결국엔 탄탄한 제품력을 갖춘 기업들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TIPS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R&D에 적극 투자하여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샴푸나 비누 등 목욕 용품 일변도 시장에 최초의 반려동물 스킨케어(Pet skincare) 브랜드인 페토세라(PetO’Cera)를 선보인 바 있는 브리지테일은 향후에도 차별화된 시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로 확장하여 글로벌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강창우 대표는 “미국∙한국 수의사와 글로벌 기업 등에서 경험을 쌓은 인재들을 영입하여 R&D 및 사업화의 기반을 닦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최고 인재들의 열정과 앞선 기술력을 접목하여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용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