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법인카드 ‘고위드 카드’, SaaS 혜택 확대
B2B 금융 솔루션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고위드 법인 카드를 리뉴얼 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위드 법인 카드는 총 35개의 SaaS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법인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자체개발 한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을 통해 카드 발급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먼저, SaaS 할인은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성장을 돕는 혜택을 중심으로 강화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AWS-드롭박스 등), 협업(잔디-Microsoft 365-노션 등), 마케팅(에어서플라이-앰플리튜드-젠데스크 등), 개발-디자인(애플-젯브레인 등), 경영지원(쿼타북), 데이터분석(스노우플레이크-태블로 등) 등 6개 분야의 총 35개의 SaaS를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율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고위드 법인카드 리뉴얼에는 카드 발급 기준을 낮춘 점이 눈에 띈다. 주식회사의 사업자 중 카드 신청일 기준으로 법인 계좌에 잔고 5천만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면, 고위드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평균 15분 내 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고위드 법인카드는 카드 신청일 기준 최근 2개월간 법인 예/적금 은행 계좌에 잔고 5천 만 원 이상 보유 및 유지하고 있는 스타트업만 가능했지만, 카드 발급을 대폭 조정하여 초기 및 신설 법인의 카드 발급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효율적 자금 운용을 돕고자 했다. 단, 법인카드 신청 요건은 협회, 유한회사, 개인사업자를 제외한 사업자에 한한다.
또한 고위드는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으로 스타트업 법인카드 발급 심사 과정에서 실시간 잔고 평가, 미래 현금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 평가 시스템을 적용한다. 스타트업 특성상 현재의 자금 가치 보다 미래현금흐름 예측이 더욱 중요한 점에 착안해 미래 가치가 높은 신설 법인도 카드 발급을 할 수 있도록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해 도입했다.
고위드 김항기 대표는 “기업들의 과도한 지출을 유도하는 SaaS 관리를 통한 경비 감소와 함께 현재가 아닌 미래의 가치를 통해 제대로 기업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애쓰며 기업이 자금 여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