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중개 플랫폼 ‘수공’이 기존 투자사인 스프링캠프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수공은 출시 4개월만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시, 유리, 싱크대, 마루, 타일시공 등 37개 업종에서 직접 시공을 하는 업체 4,000여명을 모집한 후 약 1만건의 시공중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별로 ‘수공 개런티 마스터’를 분별하고 있고, 추정거래액 기준 매월 약30%씩 성장하여 2월 기준 1억8천만원의 월거래액을 달성하였다.
‘수공 개런티 마스터’는 AS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집수리 업계 특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공에서 인증한 업체로서 고객이 ‘수공 개런티 마스터’를 통해 시공을 한 경우에는 해당 업체가 제대로 AS를 하지 않았을 시 수공에서 AS를 보장해주는 제도다.
스프링캠프 고경표 팀장은 “아직도 대부분 현금거래로 이뤄지고 있는 이 시장에서 수공의 팀의 빠른 실행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집수리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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