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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10개국 32개 글로벌 기업과 만난다

중소벤처기업부과 창업진흥원이 10개국 32개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의 협력 모델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만남의 장 K-스타트업 글로벌 매칭 위크를 개최한다.

K-스타트업 글로벌 매칭 위크는 오픈 이노베이션 수요가 있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창업기업간의 매칭을 통해 공동·위탁 연구개발, PoC, 라이센스 계약 등의 협력 모델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사노피, 스웨덴 이케아, 독일 폭스바겐 등 각 국을 대표하는 32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러시아의 모바일 통신분야 기업인 MTS, 핀란드의 에너지 기업인 발멧(Valmet)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창업진흥원은 주한 외국 대사관 등과 협력하여 글로벌 기업을 발굴했다. 2주간의 모집 기간에 총 450여 건의 국내 창업기업 협업 제안서가 접수되었으며 글로벌 기업이 자사와 기술협력 가능성이 높은 100여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국내 창업기업과 글로벌 기업은 오는 7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 간 상호 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한국 지사에서 참여하는 경우 대면 미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현지 본사의 경우 온라인 화상으로 미팅에 참여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국내 혁신 창업기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성장 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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