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플랫폼 개발사 ‘케빈랩’, 팁스 프로그램 선정
케빈랩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팁스 프로그램은 기술기반의 스타트업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민관투자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액셀러레이터가 중심이 된 민간에서 기술 스타트업의 선발을 주도하고 정부가 보조하는 형태이다.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R&D 연구과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케빈랩은 데이터 및 loT기반의 지능형 에너지플랫폼 ‘xEMS’ 및 유무선 통신장비를 제조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서비스인 ‘xEMS’는 D.N.A 및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건물 에너지 관리를 위한 기술로써, 가정, 건물, 공장 등에서 단위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분석, 예측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별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해 수요반응 스마트 그리드 등 미래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며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가정 및 상가 등 지역 커뮤니티 단위의 연동형 에너지 수요관리 기술을 개발하여 에너지 멤버십 및 에너지마켓 플레이스 등을 개발하고 있다.
케빈랩은 충청남도 최초 팁스 운영사인 JB벤처스에서 투자하고 육성한 기업이다. JB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중 4개의 스타트업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JB벤처스 유상훈 대표는 “케빈랩은 에너지 수요관리를 통한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산업을 혁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고 말하며, “그린뉴딜이 정부 핵심과제로 떠오른 만큼 케빈랩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