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물류 스타트업 ‘모션투에이아이’, 1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인공지능 물류 스타트업 ‘모션투에이아이’가 미국과 한국의 벤처투자사로부터 약 14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라운드는 미국의 MIR Ventures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IMM, 인터베스트, 퓨쳐플레이, 신한캐피탈, 네스트컴퍼니, 아만타니파트너스가 참여하였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MIR Ventures의 총괄 매니징 파트너인 John Braze는 “물류 시장에서 고도화된 물류센터 모빌리티 기술이 다양한 형태의 고객들에게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 통합 서비스의 미래는 물류 산업에 실현 가능하고 필요하며, Motion2AI는 이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라운드를 리드하였다.”라고 밝혔다.
모션투에이아이 최용덕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물류센터 생산성 향상 및 안전 서비스를 미국과 한국에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물류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 활용과 디지털 트윈에 기반한 모빌리티 관제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김병수 공동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인력 유치를 위해 실리콘밸리에 상주하며 미국 조직을 진두 지휘할 계획이다.
실제 미국의 FNS는 모션투에이아이 솔루션 도입 후 위치와 작업상태 정보를 활용해 더욱 정교한 작업생산성 측정이 가능해져 1차 도입 후 지속 적용 사이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 물류기업인 LX판토스, GS샵, CJ대한통운 또한 물류현장의 생산성과 작업 사고방지를 위해 모션투에이아이 관제 기술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