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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소셜벤처 EXPO’ 온‧오프라인 개막… 권칠승 중기부 장관 소셜벤처기업 지원의지 밝혀

성동구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소셜벤처 EXPO’가 15일 개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숲 소셜벤처 EXPO’는 “ESG시대, 소셜벤처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60여 개 소셜벤처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라이브 쇼핑 커머스와 팝업스토어 등 판로 지원 프로그램과 ESG시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기업들의 성과 전시·체험 Zone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5일 첫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셜벤처 기업들의 토론과 정부 정책설명,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ESG시대, 임팩트 투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민·관 다양한 분야의 관련 전문가와 토론하고 소셜벤처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소셜벤처기업인과 환경운동가들이 일상에서 환경 문제에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LIVE 쇼핑 커머스’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열렸다.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스튜디오 무대를 설치해 현장감을 극대화하며 생활용품과 패션잡화, 식품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소셜벤처기업 제품들을 ‘LIVE 쇼핑 커머스’에서 선보이고, 37개 소셜벤처기업의 100여 개 상품 판매를 위한 팝업스토어도 마련해 판로를 적극 지원한다.

엑스포 기간 동안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선정하는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를 비롯해 업사이클링 제품, 미세먼지 저감 장치 체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소셜벤처기업 전시·체험 Zone’도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ESG시대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와 사회혁신가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바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소셜벤처기업들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이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소셜벤처기업의 전시관과 체험관을 방문해 제품을 체험하고 소셜벤처기업과 업계관계자를 격려했다.

중기부는 ‘18년 5월 소셜벤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소셜벤처에 대한 개념을 정립해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등 인프라 조성에 주력해 왔으며, 소셜벤처 전용 창업과 기술개발(R&D) 사업을 마련하고 임팩트 금융을 확대하는 등 소셜벤처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올해 7월에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및 하위법령을 개정해 소셜벤처기업의 법적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권 장관은 “최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기업이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소셜벤처기업이 활성화되고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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