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액셀러레이터 ‘브릿지스퀘어’ 배치 기업 2개사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제주 민간 액셀러레이터 브릿지스퀘어의 배치 기업 2개사가 최근 팁스(TIPS)에 선정되었다.
팁스는 중기부가 진행하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AI 인공지능 기반 피싱 플랫폼 어신을 개발한 애쓰지마(SGMA, 대표 임동현)과 식의약품 소재 개발 바이오기업 배려이노베이션(대표 함대식)이다.
애쓰지마와 배려이노베이션은 브릿지스퀘어의 자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배치 프로그램 “LOG+”의 참여 기업으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브릿지스퀘어 LOG+개인투자조합 1호에서 올해 상반기에 투자를 받았다.
또한, LOG+2기 배려이노베이션은 브릿지스퀘어 LOG+개인투자조합 2호에서 투자 대상으로 검토 중에 있다.
브릿지스퀘어 강영재 대표는 “유망한 예비-초기창업자를 계속 발굴하고 아낌없이 지원하여 계속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브릿지스퀘어는 예비창업팀과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1년에 2번 자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배치 프로그램인 “LOG+”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기 7개 기업이 프로그램을 수료하였으며, 9월에는 현재 3기 9개사가 선정되어 내년 상반기까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