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딩’ 운영사 누트컴퍼니, 팁스 프로그램 선정
디지털 콘텐츠 C2C 오픈마켓 ‘위버딩’을 운영하는 누트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사가 추천한 스타트업에 정부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버딩은 디지털 노트 서식, 스티커 이미지 등 태블릿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문구 콘텐츠들을 거래할 수 있는 C2C 오픈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 11월 현재 450명 이상의 입점작가와 4,000개 이상의 상품 수를 확보한 디지털 문구 분야 마켓플레이스다.
누트컴퍼니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태블릿 필기가 생활화된 글로벌 2030을 주요 타깃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취향 맞춤 교육 및 굿즈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에셋 거래 C2C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금번 팁스에 누트컴퍼니를 추천한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는 “태블릿PC 학습에 익숙한 MZ세대에게 AI 기술로 취향에 맞는 디지털 문구를 제공하는 위버딩이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동환 누트컴퍼니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위버딩이 기술적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한 것 같다”며, “향후 디지털 콘텐츠와 AI기술 접목해 고도화된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버딩’ 운영사인 누트컴퍼니는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캡스톤파트너스, 슈미트,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