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드림엔젤클럽, 제 3회 넥스트드림 데이 성료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이 ‘제 3회 NEXTDREAMS DAY’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2018년 9월 설립된 엔젤클럽으로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벤처캐피탈 심사역, 의사, 변호사, 기업 CEO 등 전문직 100여명으로 구성된 엔젤클럽이다.
이번에 개최된 ‘NEXTDREAMS DAY’는 ‘19년 12월 이후 세 번째 행사로 넥스트드림엔젤클럽에서 투자한 포트폴리오사 CEO와 임직원, 넥스트드림엔젤클럽원 그리고 벤처캐피탈 심사역 등 투자자가 모여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2022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넥스트드림엔젤클럽 포트폴리오 기업은 모두 13개사로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바이셀스탠다드’, 증강현실(AR) 기반 메타버스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 디지털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 및 에듀테크 스타트업 ‘유니드캐릭터’, 모바일 설문조사 및 인공지능 보고서 개발사 ‘얼리슬로스’ 등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우리은행, 캐피탈원, 넥스트랜스 등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의 공동투자사 및 후속투자사가 참여했으며 매쉬업엔젤스, 빅베이슨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서울거래 비상장 등 주요 벤처캐피탈 심사역 및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넥스트드림엔젤클럽 포트폴리오사들이 기업별 서비스를 소개하며 필요한 후속 투자 유치에 필요한 투자자를 소개받는 등 네트워킹도 진행되었다. 패널 세션에서는 각 사 CEO가 패널토론자로 참여하여 코로나 국면에서의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 현황을 투자자들과 공유하고 후속투자, 판로개척 등 포트폴리오사가 필요로 하는 솔루션에 대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 태성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전문직 클럽원들이 후속투자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포트폴리오사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최근 벤처투자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서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비상장기업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유망 스타트업을 선별하고 투자할 전문투자자들이 필요한데, 전문직 현직자로 구성된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이 민간 투자부문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성환 회장은 “넥스트드림엔젤클럽 전체 13개 포트폴리오사 중 54%인 7개사가 후속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상승률이 10배를 넘어서는 사례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벤처캐피탈 심사역, 의사, 개인전문투자자, 예비 유니콘 CEO 등 유능한 전문가들이 계속 유입되어 “2022년에는 전문직 회원 수 200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이 지속적인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전문직들의 집단지성 기반 엔젤투자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