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고민 해결해주는 ‘더발라’, 인터베스트 등에서 16억 원 프리A 투자 유치
메이크업 O2O 플랫폼 ‘VALLA’를 운영하는 더발라가 16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인터베스트 주도 하에 기존 주주인 인포뱅크와 굿워터캐피탈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해 7월 시드 투자유치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VALLA’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뷰티 영상 큐레이션 뿐만 아니라,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노하우와 화장품 추천을 쉽게 받을 수 있고, 1:1 메이크업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 메이크업 O2O 플랫폼이다.
2021년 3분기 정식 서비스 출시 후 거래액과 트래픽 모두 1,000% 이상 고속 성장 중이다. 청담 메이크업 샵과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제휴를 맺기 위해 러브콜을 보낸다는 후문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유식 인터베스트 상무는 “급성장 중인 패션/뷰티 분야에서 더발라가 집중하고 있는 메이크업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고, 팀 구성 또한 시장을 혁신하기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다고 판단하였다”라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인터베스트 김유식 상무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과 에이피알 등에 투자한 업계 전문가이다.
더발라의 임관령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인재 채용과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2022년 하반기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