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 기업 유니드캐릭터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유니드캐릭터는 인도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한 ‘크리켓팡’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1년 12월 인도 현지 법인도 설립하였으며, 교육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넘어 IP를 활용한 토탈 키즈 플랫폼으로 변모 중이다.
소셜임팩트 측면에서 양질의 교육컨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현지 크리켓 국가대표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도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강신일 부대표는 “유아동 대상의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으로 해외진출한 성공사례가 드문 분야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인도라는 시장에 주목하고 지역의 문화와 맥락을 고려한 작품으로 성공적인 진출을 진행 중인 유니드캐릭터의 여정과 창업자의 기업가 마인드셋이 인상적”이라며 “유니드캐릭터가 IP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니드캐릭터 송민수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인도 등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크리켓팡과 봉봉가디언을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 만들고 애니메이션 사업뿐만 아니라 어린이 교육, 공간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드캐릭터는 지난해 5월 캐피탈원, 우리은행,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2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JDC가 LP로 참여한 ‘엑스트라마일임팩트 5호 펀드’에서 투자유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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