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스타트업 ‘와이드브레인’ 이 프리 A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작년 8월 시드 투자 이후 7개월 만이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벨류시스템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블리스바인벤처스가 참여했다.
2018년에 설립된 와이드브레인은 메타버스 핵심기술과 서비스 모듈을 탑재한 공간 제작 엔진(XR space engine) 을 개발하였으며, 독자적인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공공, 제조, 교육, IT 등 다양한 메타버스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하였다.
또한 최근 LG CNS, 한국 후지쯔 등 대기업과 비대면 업무 메타버스 구축 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으며 메타버스 사업 모델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블리스바인벤처스 투자 담당 심사역은 “와이드브레인은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위해 특화된 공간 제작 엔진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검증하였고, 창업이후 꾸준히 사업적 성과를 보여 메타버스 시장성과 노하우를 확보한 팀이다. 향후 출시할 기업용 솔루션과 D2C 서비스를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공격적인 성장을 보일 스타트업이라고 판단했다”고 투자 이유를 전했다.
와이드브레인 정혜원 대표는 “올해 메타버스의 콘텐츠 생산성과 다양성을 높여줄 저작도구 기술과 함께 메타버스 멀티 플랙스 플랫폼을 론칭하여 오피스, 캠퍼스, 커머스 분야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LG CNS와 콜센터 환경을 메타버스로 전환하는 메타버스컨택센터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버스 비즈니스 분야에 새로운 장르를 만드는 것이 와이드브레인만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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