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어링크, 오픈마켓 데이터 분석 건수 누적 700억건 돌파
빅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토어링크의 오픈마켓 최적화 플랫폼 내 전체 데이터 분석 건수가 700억건을 넘어섰다.
이커머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즉각적으로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오픈마켓 빅데이터 분석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스토어링크는 일평균 200만개 이상의 오픈마켓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분석 범위는 네이버쇼핑, 쿠팡, 11번가 등 국내 20여개 주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다. 분석 데이터는 상품 및 브랜드명, 검색량, 카테고리, 가격, 리뷰, 호감도, 인지도, 가격경쟁력 등을 포함해 총 122개의 세분화된 항목들로 구분된다.
스토어링크는 베타서비스 기간을 포함하여 총 3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700억건이 넘는 데이터를 분석했다. 단기간 내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구성원들의 뛰어난 역량이 손꼽힌다. 스토어링크는 삼성전자, 네이버 등 국내 대표 IT 기업에서 활약해 온 오정준 최고기술책임자(CTO), 카네기멜론 경영대학 한국인 최초 테뉴어 교수 조수행 고문 등 데이터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력과 자문단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토어링크 플랫폼을 통해 분석된 상품의 수는 총 1억 3000만개 이상이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군은 ‘생활/건강’ 분야 제품들로 총 4000만건 이상의 데이터 분석이 완료됐다.
스토어링크는 오픈마켓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품의 미래 검색량, 구매 수, 시장 규모, 매출액, 재고 등 다양한 마케팅 지표를 사전에 추정할 수 있는 마케팅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예측 정확도는 한층 더 높아진다.
고도화된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스토어링크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출시 후 판매 전략 관리까지 이커머스 전 과정에 걸쳐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제품의 수명주기, 타깃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소구점, 최적의 가격 및 재고량 등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광고채널별 최적화 마케팅 전략을 도출하거나 소비자 구매 패턴을 분석해 브랜드 운영 전략을 제안한다.
스토어링크 서비스의 누적 회원 수는 약 10만명으로, 제품 및 브랜드 마케팅 전략 도출 건수는 100만건에 달한다. 플랫폼 이용층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비롯해, 중소상공인(SMB), 오픈마켓 1인 판매자까지 다양하다.
스토어링크 정용은 대표는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데이터 수집, 저장, 전처리, 분석 과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구축하고 다수의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온 결과, 데이터 분석 총량을 빠르게 증가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전반을 데이터로 증명하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