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스마트 실내농업 솔루션 개발 기업 ‘그린’에 투자
스타트업 투자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가 저비용으로 영농정착 가능한 스마트 실내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그린’에 투자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그린은 수직 수경재배 방식으로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고부가가치 농산물 재배·유통 및 시설 판매를 수행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이다. 적은 설치비용과 안정적인 생산성을 통해 농업 진입장벽을 낮추었고, 온실저감 농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2 ‘주스(주목적 펀드 – 스타트업 연계)’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그린의 사업모델 고도화 및 투자 역량 제고를 돕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건강, 친환경, 윤리적 가치 등을 내세운 ‘스마트 농업’시장은 현재 전 세계 15조 8천억 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린은 저비용으로 영농정착 가능한 스마트 실내농업 솔루션으로 스마트농업 시장의 독보적 경쟁 우위를 갖춘 자체 기술력으로 미래 성장성도 밝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