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벤처스X한국농업기술진흥원, ‘미래식단 2기’ 데모데이 개최
롯데벤처스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미래식단 2기 데모데이’를 2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 코엑스 푸드위크 – 코리아 푸드테크 산업전’ 내에서 진행되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데모데이에는 벤처 투자 관계자 및 롯데 임직원,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7월 선발되어 약 4개월간 롯데벤처스와 롯데그룹 계열사(제과, 중앙연구소, 칠성)의 멘토링을 받은 미래식단 2기 기업 5개 사가 연단에 올라 각 사의 사업 모델과 성과를 소개했다.
데모데이는 롯데벤처스 전영민 대표이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홍영호 본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미래식단 2기 선발 스타트업의 IR 피칭 및 Q&A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식단 2기’ 스타트업은 에스와이솔루션(대체육 브랜드 ‘미트체인지’), 바오밥헬스케어(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 배양생선), 심플리케어바이오(오메가-3 기능성을 내재한 식품), 엠바이옴쎄라퓨틱스(미생물 생체전환을 통한 MEDI FOOD), 마이노멀컴퍼니(국내 대표 저당식품 브랜드 ‘마이노멀’ 및 소셜 다이어트 플랫폼 ‘인아웃’)이다.
미래식단(未來食: 團, The Food Changers)은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하는 롯데벤처스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하나로, 유망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투자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기업은 롯데벤처스로부터 기업 당 최대 5억원의 투자를 받게되며, 메인 프로그램인 ‘멘토링DAY’를 통해, 해결하고 싶은 과제를 선정하고 해당 과제를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롯데그룹 계열사(제과, 칠성, 중앙연구소)와 매칭되어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창진원이 진행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지원도 가능하다.
롯데벤처스는 내년도 상반기 미래식단 3기를 모집할 예정이며, 미래식품, 케어푸드, 패키징, 대체 식재료 등 미래의 푸드 생태계를 혁신할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