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과학 스타트업 ‘메디푸드플랫폼’ 프리 A 투자 유치
식품의학, 식품 처방 AI주치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디푸드플랫폼이 파마리서치로부터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메디푸드플랫폼은 임상, 기초, 세포 의료 데이터를 의학적,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식품으로 처방하는 기술을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식품처방’ 솔루션 ‘인사잇’을 선보였다.
투자에 참여한 파마리서치는 “메디푸드플랫폼 이기호 대표는 대기업, 병원,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유니콘 헬스케어 등의 자문을 수십 년 동안 해온 식품 처방의 독보적인 통찰력이 있다”라며 “인사잇은 의사가 만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여타 디지털 헬스케어와 질적으로 다르며, 식품처방의 독보적인 기술이 이를 뒷받침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메디푸드플랫폼 이기호 대표는 “20년간의 임상과 연구 끝에 비 검사, 일반검사를 세포 수준의 분석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는 기술력을 담았다. AI가 의료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질병, 건강, 식사의 새로운 상관관계를 포착해 건강을 예방하는 새로운 해법을 제공하는 연구를 계속하여 고도화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를 통해 모두가 음식으로 질병을 다스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푸드플랫폼은 2021년 사업 아이디어 단계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사업이 본격화된 올해 7월에는 국가과제 선정, 9월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