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커머스 ‘인테리어티쳐’가 36억원 규모 시리즈 B 브릿지 투자 유치를 했다.
인테리어티쳐는 전문 홈스타일링 디자이너가 가구 구매전에, 3D로 프리미엄 가구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주주인 하나벤처스, 스트롱벤처스, BSK 인베스트먼트의 주도 하에 탄탄하게 진행되었다. 누적 투자액은 100억원이다. 인테리어티쳐는 지난 3월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이어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아 추가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회사측은 꾸준한 프리미엄 가구 구매 고객 유치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이 투자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인테리어티쳐는 올 한해, 프리미엄 가구 스타일링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전문 홈스타일링 디자이너의 3D 스타일링 제안’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총 1,100건 이상의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공간의 디자인 DB사례를 축적하고, 22년도 10월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누적 동기 대비 681% 성장하였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삼아 인테리어티쳐는 스타일링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수익성 역시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하나벤처스의 장준호 이사는 “인테리어티쳐의 강점은 프리미엄 가구 시장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과 인테리어티쳐만의 시장 및 고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점이다”라며 “프리미엄 리빙 시장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포인트를 기반으로 한 스타일링 서비스 및 커머스의 가치는 장기적으로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투자 취지를 밝혔다.
인테리어티쳐 박헌영 대표는 “어려운 스타트업 투자 환경 속에서도, 기존 투자사로부터의 인테리어티쳐의 가능성과 비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후속투자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원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더 편리하고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및 가구 구매 경험을 제공하여, 프리미엄 가구 구매하기 전에 우리 집에 어울릴지 두려움의 고민이 아닌 확신을 줄 수 있는 전문 서비스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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