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테크 스타트업 ‘러닝스푼즈’, 16억 원 규모 시리즈 A-1 투자 유치
HR 테크 스타트업 ‘러닝스푼즈’가 16억원 규모 시리즈 A-1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 프리 A 투자(6억 원)에 이은 후속 투자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키움 인베스트먼트, 원티드랩 등이 참여했으며, 회사의 누적 총 투자금 규모는 25억 원이다. 원티드랩은 국내의 대표적인 HR 테크 기업이며, 러닝스푼즈의 HRD 콘텐츠와 취업 매칭 서비스를 연계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러닝스푼즈는 2040 직장인들 및 롯데, 삼성, 현대 등 300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업계 최고의 실무진들이 데이터 사이언스, 마케팅, HR, 파이낸스 등 다양한 업스킬(Up-Skill) 콘텐츠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러닝스푼즈는 실무 콘텐츠 플랫폼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HRD SaaS 솔루션이 적용된 ‘워크스택’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HR 테크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 B2B 고객사 확보 및 피플 애널리틱스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러닝스푼즈 이창민 대표는 “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와중에, HR-Tech 시장의 잠재력과 우리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해준 투자사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달 드리고 싶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며, 한국은 이제 시작하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본 투자금을 바탕으로 이 시장을 리드하는 회사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