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수상 소식] 그렉터, 오아시스비즈니스, 캐럿펀트, 클루메틱, 머니스테이션, 루나소프트, 크로커스, 클래스팅, 리코, 세이지리서치, 아하
그렉터,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 “2년 연속 대상”
스마트시티 혁신기업 ‘그렉터’가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은 국내 최대 도시혁신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자체, 공기업, 민간기업 중 혁신적인 도시생태계를 구축한 우수사례와, 지역균형발전, 공간혁신, 관광·상권활성화 등 산업 기여도, 적정성·혁신성·응용성·사업성과 등을 평가해 3개 부문(공공부문, 민간부문) 13개 분야별 우수기업과 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스마트시티·도시건설 분야 대표 어워드다.
그렉터는 스마트시티 테크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한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인프라기술’이 건축·도시·산업·금융 전문 심사단으로부터 높게 평가받아, 작년 방재·안전 부문에 이어 혁신·서비스 분야에서 대상(大賞)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그렉터는 IoT빅데이터 플랫폼인 엘리엣 엣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설물관리, 원격검침, 모빌리티, 디지털라이프 분야에 스마트시티 솔루션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한-스페인 국제공동기술 모빌리티 개발사업에 선정된 성과도 주요 평가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그렉터의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인프라기술’은 수 Km미터의 도로를 AI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자동차와 보행자 등 움직이는 객체와 장애물을 실시간 파악하고, 자율주행 통행가능 여부, 일방통행 충돌방지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플랫폼 핵심기술이다.
이번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을 통해 방재·안전 분야를 넘어선 모빌리티 분야로 본격 진출함에 따라, 안정적인 사업확장을 위한 디딤돌을 확보했고, 국내 뿐 아니라 스마트 교통분야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란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영등동 일원에서 열리며, 전라북도, 익산시,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등이 주최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도시재생안전협회,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이 공동주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이 특별후원했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상 대상의 영예를 안겨준 도시혁신박람회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도전하는 스마트 교통사업과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인프라기술’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많은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미래 스마트시티 기술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렉터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DNA혁신(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선정, 2021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2022·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상업용 부동산 비즈니스 플랫폼 오아시스비즈니스가 25일 익산시에서 개최된 ‘도시혁신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 대상을 획득한 오아시스비즈니스의 APP 서비스 권리머니’는 적정 권리금 산정 및 점포 거래 플랫폼이다. 권리머니는 기존에 점포 양도양수 시장에서 책정 방식이 모호했던 권리금을 데이터 기반으로 합리적으로 산정하여, 점포 거래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평가 받았다. 오아시스비즈니스의 핵심 기술인 매출 예측 인공지능 Delphi(이하 ‘델파이’)는 상업 지역의 인간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매출을 추정하고, 이를 통해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한다.
델파이는 상업 구역에서 발생하는 정형/비정형의 Human eXperience Data(인간 행동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만들어진 매출 추정 알고리즘이며, 공간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에 따라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수익환원법’을 적용하여 상업 지역의 입지·업종별 미래 매출과 부동산의 가치를 정밀 평가한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이 기술을 활용한 권리금 분석 서비스 ‘권리머니’,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업무 지원 솔루션 ‘크레마오’, 그리고 소상공인 대안 신용 평가 모델 ACSS를 운영 중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회사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통해 상업 부동산 시장에 큰 기여를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지난 달에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 분야의 신사업을 위해 하나증권과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과의 협약도 체결하였다. 이러한 오아시스비즈니스의 성과와 혁신은 국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는 것으로 보인다.
캐럿펀트, 2023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 대상 수상
문화유산 디지털화 전문기업 캐럿펀트가 ‘2023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2023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 대상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시상제도로 핵심 신기술을 보유한 성장 가망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표와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종합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5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주)헤세드바이오, (주)햅스 등이 수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캐럿펀트는 이번 시상에서 문화유산 디지털화 전문 기업으로 ‘매장문화유산 디지털 기록화’에 활용되는 3차원 데이터 기반 도면화 소프트웨어 ‘Arch3D Liner(아치쓰리디 라이너)’ 개발 및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점과 3차원 스캐너와의 연동을 통해 기존 방식보다 4배가량 빠르고 간편하게 정밀 도면을 작성할 수 있는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럿펀트 이건우 대표는 “이번 수상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특히, ‘Arch3D Liner(아치쓰리디 라이너)’가 문화유산 분야에서의 높은 활용성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관 분야에 추가적 연구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럿펀트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해 ‘두바이 GITEX(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Japan IT Week(일본 IT 위크)’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클루메틱, 동남아시아 최대 스타트업경진대회 스타트업휠 ‘International track global’ Top 50위 선정
클루메틱이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산하 국영기관인 BSSC(Business Startup Support Centre)에서 주최하는 동남아 최대 스타트업경진대회 Startup Wheel International track global Top50에 선정됐다.
‘스타트업 휠’은 올해 11년 차를 맞이하는 명실상부 동남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베트남 최대 펀드 운용사인 비나캐피탈(Vina capital)을 포함한 세계 유명 벤처캐피탈(VC), 투자자,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34개국 약 2,00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클루메틱은 브랜드사들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리뷰를 빠르게 확보해주는 리뷰간편획득 솔루션 ET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리뷰 시장을 혁신하겠다”포부를 갖고 첫 출전한 이번 스타트업경진대회에서 ‘TOP 50’에 선정되며 현지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클루메틱 오승언 대표는“브랜드사들의 제품을 체험한 유저의 진짜 리뷰를 통해 고객의 신뢰도를 높여준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클루메틱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성장했다. 2022년 경북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을 통해 처음 베트남 시장을 접했다.
특히 해외 현지 시장 조사부터 업체 미팅까지 진행하면서 베트남에서 ET 솔루션이 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이번 2023 Startup Wheel에 참가해 International track Top50 유의미한 성과를 얻게 되었다. 현재는 경북지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G-Star Dreamers 20기로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고 있다.
클루메틱 오승언 대표는“G-Star Dreamers 프로그램을 통해 시드투자를 유치하여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화를 추진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베트남 프로그램에 함께 동행해 높은 사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 실무를 지원해 준 경북센터 임직원에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클루메틱은 이번 경진대회 기간동안 베트남 이커머스 업체와의 기술적 제휴 미팅도 추진했다. 내년 베트남 이커머스와 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니스테이션, 포브스 2023 대한민국 핀테크 50 선정
AI 투자 솔루션 ‘시그널엔진’과 소셜 투자 플랫폼 ‘머니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머니스테이션이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2023 대한민국 핀테크50에 선정됐다.
포브스코리아는 한국의 핀테크 리더들을 조명하고자 이번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송금/결제, 기업투자, 대출/대부, 보험, 자산관리, 주식/증권, 포스/키오스크, 데이터/인프라 총 8개 부문에서 50개 기업을 선정했다. 머니스테이션은 주식/증권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23 대한민국 핀테크50는 카테고리가 금융으로 분류된 비상장 스타트업·중소기업 253개사를 대상으로, 각 기업의 2022년 매출, 자산, 영업익, 누적투자유치금액 등에 따라 선정기준을 정하고, 핀테크 기업 서비스의 혁신성, 독창성, 시장성 등을 고려해 최종 50개 기업이 선정됐다.
2023 대한민국 핀테크50에 선정된 기업으로는 대출/대부 부문에 ‘핀다’, ‘어니스트펀드’, 송금/결제 부문에 ‘쿠팡페이’, ‘토스페이먼츠’, ‘비바리퍼블리카’, 자산관리 부문에 ‘파운트’ 등이 선정되었으며 머니스테이션은 ‘스탁키퍼’, ‘핀케치’, ‘데이터히어로’, ‘딥서치’ 등과 함께 주식/증권 부문에 선정됐다.
머니스테이션 관계자는 “이번 2023 대한민국 핀테크 50에 선정된 것은 머니스테이션의 사업성과 기술력, 그리고 재무안정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전세계 투자자들의 투자 리서치 비용 절감을 돕는 투자분석 솔루션과 금융 콘텐츠 플랫폼 등 혁신 핀테크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루나소프트,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
IT솔루션 기업 루나소프트가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공개 선발 프로젝트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서 생성형 AI 부문 대표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대한민국 혁신 생태계를 이끌어갈 AI 스타트업 100개사를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AI가 전 산업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차세대 AI 유니콘 기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AI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26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콜로키움 행사에서 루나소프트는 생성형 AI 분야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년 설립된 루나소프트는 카카오 알림톡을 시작으로 비즈메시지, AI 챗봇, CRM 솔루션을 서비스하며 국내 기업들의 고객관리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왔다.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패션, 뷰티, 리빙 카테고리 및 공기업, 엔터프라이즈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현재 45,000개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채팅상담 SaaS 솔루션 ‘해피톡’ 운영사 엠비아이솔루션과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하며 AI SaaS 시장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루나소프트와 엠비아이솔루션이 구축한 방대한 고객 데이터에,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솔루션 등 생성형 AI 기반 개발 역량까지 확보하며 국내외 AI SaaS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입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박진영 루나소프트 대표는 “생성형 AI가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 놓인 시대에 루나소프트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유망 AI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창업 이후 지금까지 SME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IT솔루션사와 셀러가 상생할 수 있는 이커머스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이제 AI역량을 강화해 더욱 고도화된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내 스타트업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크로커스,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
크로커스가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서 스마트에너지 부문을 수상했다.
크로커스는 에너지 산업의 AI SW기업으로, 변압기 및 콘덴서 사용 시 발생되는 전력량을 ‘실시간 에너지의 공급 및 수요 최적 제어 솔루션’인 아셀로(ACELO)를 통해 평균 5%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현재 AI 융합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제조기업 기준 고객사 약20개사에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별히 LG전자 생산기술원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서는 소음 기반 냉장고 모터 진단을 비롯, 인공지능 검사 플랫폼인 MAVIN에 크로커스만의 독보적인 인공지능 모델을 납품하고 있다.
추가로, 과기정통부의 ‘AI융합 에너지 효율화 사업’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함으로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방안 모색을 통해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협업도 다년도로 진행 중이다.
임지섭 크로커스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대 AI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더 나아가, AI 기술을 통해 에너지 낭비는 줄이고,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커스는 시리즈B 유치, 누적투자액 약 160억원을 달성했으며, 현재 다양한 벤처캐피탈(VC)과 후속투자로 논의 중에 있다.
클래스팅,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선정
에듀테크 AI 기업 클래스팅이 올해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다.
클래스팅은 AI를 활용한 학생별 수준 진단(CAT), 개별 맞춤 학습 경로 제시, 교사의 통합 관리를 위한 전문 LMS 제공 등을 특징으로 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현재 수준과 관계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래스팅에는 교사와 학생의 수업 및 학습을 돕는 생성형 AI 기반 AI 튜터 ‘젤로(Jello)’도 탑재되어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개별 맞춤형 학습 제공을 통해 클래스팅은 공교육 분야에서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져 온 완전 학습(Mastery Learning)을 실현하고자 한다. 실제로 클래스팅 AI를 활용한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메타인지, 학습 결손 등에 관한 성과가 개선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은 교육부에서 2025년부터 시행을 추진하고 있는 AI 디지털교과서와도 맥을 같이 한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이번 선정과 관련하여 “클래스팅이 AI 기반 학습관리 솔루션으로 교육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고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연구 개발과 협력을 통해 국내 교육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힘쓰는 동시에,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 AI 기업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리코,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선정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UpBox)’의 운영사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다.
리코는 넥스트랩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폐기물 부피 측정 기술’을 인정받아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다. 리코의 대표 서비스 ‘업박스’는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로, 폐기물을 수거할 때 정확한 양을 측정하고, 사진을 찍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 폐기물은 부피를 측정하는 방식인데, 수거 기사가 입력한 값의 오류를 검증하기 위해 AI 부피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아 더욱 뜻깊고 책임이 막중하다”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폐기물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리코는 폐기물 시장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을 선도하고, 산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자원 순환율을 높이고자 한다.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는 불법 폐기물은 일반적으로 정확한 추적과 관리가 어려운 운반 과정에서 발생한다. 리코의 폐기물 서비스인 업박스는 눈금이 있는 수거 용기, GPS가 탑재된 차량, 실시간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폐기물 관리 체계를 개선했다. 이외에도 AI 부피 측정, 차량 동선 최적화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실천하고 있다.
세이지리서치, ‘KOREA AI STARTUP 100’ 선정
AI(인공지능) 기반 품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세이지리서치가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다.
세이지리서치는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필수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제조업에 특화된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전체 구성원 중 74%가 딥러닝 연구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갖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딥러닝 기반 제품 외관을 검사하는 SaigeVision(세이지비전)과 AI 기반 공정 모니터링 및 개선 솔루션인 SaigeVIMS(세이지빔스)가 있다.
홍영석 세이지리서치 부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선정에 책임감을 갖고 제조업 분야 AI 솔루션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이지리서치는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최근 레전드캐피탈 등으로부터 15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 금액은 198억 원을 달성했다.
아하 커뮤니티,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기업에 선정
지식 커뮤니티 플랫폼 아하가 AI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다.
아하는 사용자 활동 패턴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통해 관심사에 따른 맞춤 콘텐츠와 인기 카테고리 추천으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AI가 답변의 퀄리티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식 커뮤니티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아하의 검증된 전문가가 생산한 답변 데이터와 챗 GPT, 랭체인(LangChain)을 활용한 AI 답변 서비스는 빠르고 정확하게 전문 분야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하 서한울 대표는 “질문을 등록하기 전, AI가 질문 내용을 분석하여 관련 토픽을 추천해주는 매칭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온라인 Q&A 커뮤니티의 강점에 맞게 질문 활동의 편리성을 높이며, 맞지 않는 분야에 질문이 등록되는 혼란을 줄여 답변을 작성하는 전문가들에게도 긍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더하여 “정상 사용자와 악성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커뮤니티에서 어뷰징을 일삼는 유저를 분별하는 AI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며, 악성 사용자들의 활동을 제한하여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환경 형성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하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온라인 Q&A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궁금증, 관심사, 취향 기반의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보상 시스템 접목을 통해 한국판 ‘레딧’ 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