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열화상 비전 솔루션 스타트업 ‘써모아이’, 9억 원 규모 프리 A 투자 유치

열화상 카메라 이미지 분석용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써모아이가 기술보증기금의 시드 투자에 이어, IBK기업은행 및 한국과학기술지주에서 총 9억원의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 설립된 써모아이는 열화상 카메라 영상의 정확한 온도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비전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에서 가장 중요한 온도 정확도 측면에서 글로벌 선도업체 수준 이상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 시장은 산업용 비파괴 검사장치, 용접 로봇의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 자율주행차 및 로봇의 거리측정장치 등 다양한 용도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 공급이 필요한 분야로, 써모아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열화상 이미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정밀한 온도분석 및 거리측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써모아이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반도체장비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 반도체 대기업에 반도체 검사장비용 열화상 카메라 및 온도분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의 열화상 카메라의 전문적인 온도분석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용접 로봇의 보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열화상 용접 품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뿌리기술지원센터 용접팀과 공동개발하고 있다. 중장기로는 악천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및 로봇용 열화상 솔루션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써모아이 김도휘 대표는 “글로벌 벤처투자 축소라는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서 이번 PRE-A 투자로 열화상 카메라 및 관련 분석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타트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Minjung Kim is a Manager of Platum.
She will try to share practical knowledge necessary for startup.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투자

뉴본벤처스, 2024년 10개 기업에 55억 원 투자…누적 AUM 243억 원

투자

더인벤션랩, 글로벌 한국어 학습 앱 운영사 ‘아이디자인랩’에 투자

투자

시리즈벤처스, 2024년 동남권 스타트업 투자 최고 실적

투자

정부, 1조원 규모 모태펀드 출자로 벤처투자 활성화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