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대기업, 투자사가 함께하는‘Meet and Talk Day’ 행사 열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위한 ‘2023년 U-스타트업 네트워킹 ‘Meet and Talk Day’’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을 비롯하여 ‘23년도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지역 AC 및 투자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U-스타트업 네트워킹 ‘Meet and Talk Day’는 올해 선발되어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어 HD현대중공업 야드투어, 울산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및 우수 스타트업 사례 소개,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HD현대중공업은 2015년 울산센터 개소부터 조선해양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공모전, 안전오픈마켓 등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현업 부서와의 기술멘토링, 테스트베드 등 현장 적용을 중심으로 실제로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벤처캐피탈 및 지역 액셀러레이터사도 참여하여 스타트업의 사업 성과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사례 등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고, 후속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사간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계 진행함으로서 실질적인 투자 유치의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도 하였다.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노력과 가족기업 우수한 성과에 격려를 보낸다.”며,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울산센터와 함께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센터 김헌성 센터장은 “내년에도 올해의 프로그램을 개선 및 발전시켜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또한 울산의 창업생태계를 이루는 대기업, 투자사 및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