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 성장 관리 솔루션 ‘서포티’ 운영사 린온컴퍼니가 시드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이번 라운드는 하임벤처투자의 리드로 신용보증기금, 엔젤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투자 유치 규모는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는 하임벤처투자가 엑셀러레이터 설립 이후 참여한 첫 시드 투자이며, 엔젤투자자는 글로벌 대기업 본사 고위 임원이 이름을 올려 향후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등을 위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포티는 초기 IT 창업가들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요소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또는 파트너십 형태로 제공하는 B2B SaaS 기업이다. 서포티는 초기 기업들이 가장 크게 겪는 문제인 돈, 제품, 시간의 비효율성 문제를 풀기 위해 만들어진 솔루션이다. 서포티에 가입하면 고객들은 지표 관리, 경영 컨설팅, 제품 개발, 투자 및 자금 유치 등 다양한 초기 창업가들이 겪는 문제를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단순한 커뮤니티가 아닌 모든 벨류체인에서의 파트너십과 제품을 확보하고 직접적인 투자, 자금 유치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플랫폼들과 특별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서포티는 출시 이후부터 구독과 파트너사 프로그램 판매라는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성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5월 CBT 출시 이후 2023년 매출은 5.4억원, 올해 매출은 약 20억원을 기록할 예정이며 현재 작년 9월보다 평균 2배 이상 매출 성장 추세로 월 BEP를 넘기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린온컴퍼니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파트너십을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매출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임벤처투자 박대성 대표는 “설립 후 지속적으로 코칭 및 컨설팅한 기업 린온컴퍼니를 대상으로 투자가 이루어져 의미가 깊다.” “본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 경영자들 대상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자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투자자 매칭을 용이하게 해 벤처투자의 혁신을 이루어내는 것을 목표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했다.
린온컴퍼니 김영진 대표는 “서포티는 사업을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가 사용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하며 “이번 투자유치와 적극적인 R&D 고도화 등 과정을 통해 기업을 원스탑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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