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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본격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가 IMM 인베스트먼트 홍콩(이하 IMM HK), 한국벤처투자과 스타트업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한 해외진출 기회확보와 공동 사업모델 개발에 나선다.

또, 지역 스타트업 해외시장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전략 펀드 조성을 위한 협업, 출자사업 공동 참여 방안 모색,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해외 진출과 투자 기회 발굴을 위한 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제주센터가 협약을 체결한 IMM HK는 국내 벤처펀드 운용사인 IMM 인베스트먼트의 계열사로, 해외투자를 위해 2019년 설립됐다. IMM HK는 국내‧외 투자를 집행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국내‧외 모태펀드를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벤처투자자금을 시장에 공급하고 지속가능한 벤처투자 생태계 확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제주도와 제주센터가 LP(유한책임조합원)로 참여하는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출자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의 스타트업 해외 진출과 투자펀드 조성의 물꼬를 텄다“며 ”지난해 일본을 시작으로 올해 더 많은 국가에 제주 스타트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확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해 일본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해외 진출 활로를 만들었다. 오키나와IT혁신전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제주 스타트업을 현지 테크 엑스포에 출전시키는 등 양국 스타트업 교류를 이어갔다. 또 일본 경영컨설팅 그룹인 세븐센스·세븐스타파트너스와협력해 도쿄에서 제주 스타트업 IR데이 개최하는 등 현지 투자사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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