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국내 최대 투자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참여 스타트업 모집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인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투자기업 발굴 플랫폼 사업 ‘빅웨이브(BiiG WAVE)’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빅웨이브는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1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전국 59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작년 말 기준 총 1291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실적을 기록하면서 참여 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도왔다.
올해는 빅웨이브 사업 참여 기업 15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기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빅웨이브 글로벌 IR과 연계해 국내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해외기관 등의 투자유치 또한 받을 수 있다.
선발 기업에는 기업 진단 및 IR 컨설팅 이후 투자유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인천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파트너와의 사업 연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기업은 인천센터가 운영하는 8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활용한 후속 투자 검토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인천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인천센터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AI·빅데이터 분야를 포함한 초격차 10대 분야 등 산업 전 분야의 설립 7년 이내 전국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이한섭 인천센터 센터장은 “빅웨이브는 지난해 기준 20:1의 경쟁률을 보이며 대한민국의 대표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해외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해 유망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