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정보, 22억 원 규모 프리A 시리즈 투자 유치
비아파트 관리 자동화 SaaS 서비스 ‘관리비책’ 운영사 한국주택정보가 22억 원 규모의 프리 A 시리즈 라운드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는 KOC파트너스를 비롯해 글로벌 IoT 리딩 기업 아카라라이프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프리 A 시리즈까지 한국주택정보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30억 원이다.
한국주택정보는 확보된 재원을 기반으로 AIoT(인공지능 결합형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AI 기술과 자체 데이터를 ‘관리비책’ 플랫폼에 적용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와 시장 선두 플랫폼 입지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주택정보의 주주로 참여한 아카라라이프는 스마트허브, 센서, 조명, 도어락 등 다양한 IoT 제품군을 보유한 글로벌 홈 사물 인터넷(AIoT)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삼성 SmartThings, Apple HomeKit, Google Assistant, LG ThinQ, 네이버 Clova, Amazon Alexa 등 다양한 스마트홈 및 인공지능 플랫폼을 공식 지원하는 등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제안, 공간 구축 및 보안 분야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주택정보의 이윤곤 대표는 “투자 혹한기 속에서 한국주택정보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으며 프리A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되어 기쁘다. 투자 금액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리딩 기업 IoT 아카라 생태계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도 향후 자사 성장 전략에 있어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도 고객의 문제에 집중하여 주거의 모든 순간에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총력을 다하며 성장의 속도를 높여가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주택정보는 근본적인 주거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핀테크(Fintech)뿐 아니라 건물 에너지 비즈니스 영역까지 확장성 있게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서비스의 관리비 트랜잭션을 바탕으로 신한퓨쳐스랩 은행 협업 트랙에 최종 선발됐으며,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에서 지오테크 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