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연계 사업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오리엔테이션 진행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7일 창업기업 발굴 후 투자까지 연계하는 ‘스타트업 패스파인더(이하 패스파인더)’ 사업 추진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투자를 통한 성장 기회까지 제공하는 투자연계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개의 유망 창업기업(뉴로라인즈, 디비디랩, 블루플래닛, 비전스페이스, 스텝하우, 앳원스, 오렌지풋볼네트워크, 이에스엠코리아, 퀘이자, 프롬서울)을 발굴했는데,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패스파인더 사업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었다.
인천센터는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10개사에 3개월간의 투자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기업분석보고서 작성을 지원하며, 인천센터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및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기업 1개사에는 1억 원 이상의 투자 확약과 TIPS 프로그램 연계 추천이 이루어지며, 상위 3개사에게는 사업 종료 후 2년 내 1회에 한하여 ‘빅웨이브IR’ 서류평가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한섭 센터장은“유망 창업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후속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사업은 올해로 사업 추진 6년차를 맞이했다. 인천센터는 그동안 본 사업을 통해 총 45개사의 유망기업을 발굴했으며, 이들 중 우수기업 12개사에는 총 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였다. 작년에는 공모전 선발기업 중 2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