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삼익THK와 스마트팩토리 스타트업 발굴 나서
서울경제진흥원(SBA)와 중견기업 ‘삼익THK’가 협력하여 ‘2024 삼익THK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머신비전, 로보틱스 등 스마트팩토리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삼익THK와 기술 협력을 연결한 뒤 CVC를 통한 투자 연계까지 지원한다.
‘삼익THK’는 1960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공업용 줄’부터 시작해서 직선운동시스템, 산업용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핵심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삼익THK’는 2022년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인 ‘삼익매츠벤처스’를 설립하여,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4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삼익THK, 삼익매츠벤처스, SBA 모두 선발기업에 대한 많은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스타트업 발굴은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는데, 삼익THK의 산업 현장에서 기술실증(PoC)를 진행하는 ‘기술협력형’ 선발기업에는 SBA와 삼익THK 모두 각 1천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리고 삼익매츠벤처스가 직접투자를 검토하는 ‘투자검토형’ 선발기업에는 SBA가 5백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총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삼익THK의 사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술분야이며 삼익매츠벤처스가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발굴하는 분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