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댓글 ‘라이브리‘ 개발사로 유명한 ㈜시지온(대표 김미균)이 1일, 63빌딩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사회적기업의날 기념식’에서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시지온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 실현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사회적기업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지온은 국내 정보기술(IT) 분야로는 처음으로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회사로, 소셜댓글 ‘라이브리(LiveRe)’를 개발해 악성댓글을 줄이고 건강한 온라인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
시지온 김미균 대표는 “시지온은 ‘가치와 수익은 반비례 관계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성장해 온 회사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시지온의 목표가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같은 뜻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창출에 동참하는 회사들이 많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수사회적기업 수상작
- 최고상 : 두레마을
- 대통령상: 제너럴바이오, SK행복나래, 우리은행
- 국무총리상: 시지온, 한국남부발전, 주내자육원일굼터, 정립전자, 담쟁이, 동그라미플러스
- 장관상: 송도에스이,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나눔스토어, 빅워크, 블루밍패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위즈온 협동조합, 부천대학교, 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 사람인충주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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