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개발자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AI 교육 컨퍼런스 ‘AI 에듀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개발자들에게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 11월 2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주요 IT 및 AI 기업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넥스트인텔리전스의 박종천 AI 어드바이저는 ‘AI 시대, 개발의 미래’를 주제로 머신러닝과 대규모 언어 모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유명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 과학’의 궤도는 AI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소개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현업 개발자들의 경험 공유도 이어졌다. 국내 IT 대기업 N사의 프론트 개발자 테오와 스모어톡의 CTO 제로초는 각각 ‘개발자와 지식 공유’, ‘가르치며 성장하는 개발자 되기’를 주제로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스파르타코딩클럽의 대표 튜터들과 현업 개발자들이 참여해 관심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팀스파르타의 이범규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에서 개발자의 성장이 기업과 국가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발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스파르타는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을 비롯해 다양한 I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B2B 교육 과정을 확대해 전년 대비 수강생 수가 7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