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트코리아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 산업 행사인 텔레콤월드아시아 2024에서 글로벌 eSIM 서비스 ‘슈페라링크’를 선보이며 국제 무대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가제트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국내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가했다.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방콕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000여 개의 통신사, 기술기업, 솔루션 제공업체 및 정책결정자들이 참석해 5G, IoT, eSIM, 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했다.
가제트코리아가 선보인 ‘슈페라링크’는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끊김 없는 연결성을 제공하는 글로벌 eSIM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QR코드 스캔만으로 eSIM을 활성화할 수 있어 기존 SIM 카드 교체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유상혁 가제트코리아 대표는 발표 세션에서 “eSIM 기술은 글로벌 연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게임 체인저”라고 강조했다. 그는 슈페라링크가 개인 사용자뿐만 아니라 B2B 시장에서도 기업 데이터 로밍 플랜 구독 서비스 및 IoT/M2M 데이터 공급 등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제트코리아는 여러 국가의 MVNO 및 주요 통신사와 협력을 논의하며, 아시아와 유럽 시장으로의 추가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유 대표는 “이번 텔레콤월드아시아 초청은 우리 회사가 가진 기술적 잠재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자리였다”며, “슈페라링크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eSIM 기반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통신 혁신의 중심에 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가제트코리아는 2024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글로벌 eSIM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슈페라링크를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