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액셀러레이터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EMA Original 2025’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EMA(Extra-Mile Acceleration)는 지속가능성 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산업 변화를 주도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MYSC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사회양극화, 경제 불평등, 기후 위기 등 글로벌 이슈뿐만 아니라 지역소멸, 인구 감소 등 한국이 직면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YSC는 농식품, 기후테크, 순환경제, 해양수산, 핀테크, 헬스케어, AI/AX, 콘텐츠/예술, 관광, 스포츠, 사회서비스, ICT 등 다양한 혁신 산업 분야에서 2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설립 1년 미만의 Seed 트랙부터 Start(3년 미만) 및 Scale(3년 이상) 트랙까지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AI를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변화가 필요한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스페셜 트랙이 신설되었다. 또한 수도권 외 지역, 설립 3년 미만 및 여성 기업에 대해서는 가점이 부여된다.
선발된 기업들은 MYSC의 직접 투자,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 공유 오피스 ‘메리히어’ 업무공간 지원, 해외 및 후속 투자 연계, 혼합금융 모델 설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MYSC의 해민영 최고액셀러레이팅책임자(CAO)는 “엑스트라마일(Extra-mile)은 MYSC의 액셀러레이팅 철학으로, 모호한 사회혁신 여정에서도 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감동과 탁월을 추구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어려운 시기에도 ‘넥스트 파타고니아’를 꿈꾸는 스타트업의 도전이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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