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혁신센터)가 지원한 창업기업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도전! K-스타트업 2024’ 창업리그 왕중왕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도전! K-스타트업 2024’는 10개 정부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6,238개 팀이 참가했으며, 각 부처별 예선리그와 통합본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예비창업리그 15팀, 창업리그 15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왕중왕전 창업리그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이오브릭스는 세포외기질 기반의 고부가가치 의료용 바이오잉크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22년 경북혁신센터의 경북 기술창업(TIPS)지원 프로그램, 2023년 G-Star Dreamers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투자 교육, 컨설팅, Private IR, 공개 IR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성장했다.
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앰버로드는 스마트 제조공정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경북혁신센터의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와 2024년 G-Star Dreamers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교육, 컨설팅, IR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러한 연계 지원으로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했다.
왕중왕전에 진출한 또 다른 기업인 일만백만은 고객 BI기반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비디오(10kM.ai)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올해 경북혁신센터가 주관하는 NEXT G-Star Round에 참가해 본선라운드에 진출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실전 IR 경험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부처합동으로 진행된 도전! K-스타트업 2024의 왕중왕전에 오른 3개사가 센터 육성기업이어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기업을 육성하여 경북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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