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위한 온라인 플랫폼 오픈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을 오픈했다. 이는 온·오프라인 투자 플랫폼인 ‘전북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J.S.I.P)’의 일환으로,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자금 유치와 시장 검증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온라인 플랫폼은 혁신센터가 기존에 진행해 온 ‘수요피칭마루’와 ‘벤처투자포럼’ 등 오프라인 IR(투자설명회)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축되었다. 특히 기업 IR 이후 실제 투자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초기 창업 기업들에게 더 빠르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의 첫 펀딩 상품으로는 J-curve 배치프로그램 2기 참여 기업인 가비트리의 저당 커피젤리 제품이 선정되었다. 이 제품은 커피와 디저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혁신센터는 내년부터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중심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며, 일부 리워드형 펀딩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더 다양한 자금 확보 경로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재 센터장은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은 전북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의 온라인 창구로서, 지역 창업 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자와 연결되고 초기 투자 유치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 오픈은 전북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센터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혁신센터는 작년부터 지역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을 지속해왔으며, 이를 통해 모태펀드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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