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소상공인을 위한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센터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교육, 코칭, 보육공간, 그리고 사업화 자금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20명의 참가자들은 자부담 없이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엄격하다. 사업 공고일인 2025년 2월 4일을 기준으로 협약 체결일까지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예비창업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주요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째는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형’이며, 둘째는 의식주 기반의 생활양식에 혁신적 콘텐츠를 접목한 ‘라이프스타일 혁신형’이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선발된 참가자들에게 비즈니스 기초부터 온라인 마케팅 실습까지 단계별 전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프로그램 졸업생들에게 최대 1억 원의 정책자금 융자와 함께 다양한 후속 지원 사업에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강원혁신센터는 세 차례의 사업설명회를 준비했다. 2월 12일 영동권, 13일 온라인, 14일 영서권에서 각각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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