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제주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활용한 혁신적 아이디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이병선 제주센터장은 “제주도의 고유 자원을 활용하는 소상공인들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할 예정”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연간 약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개인 28개팀과 협업 3개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개인 소상공인은 최대 4,000만 원, 협업팀은 최대 7,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 프로그램은 사업화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지역연계 프로그램, 연계사업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라이콘 정책의 단계별 지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제주센터는 6년 연속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주관기관으로 활동하며, 현재까지 127개사를 지원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는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2년 연속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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